[칼럼] 음행 정당화하는 거짓 선지자에 대한 엄중한 경고

신학적 견해

[칼럼] 음행 정당화하는 거짓 선지자에 대한 엄중한 경고

한명덕 0 3,424 2020.10.25 10:57

차별금지법에 대한 교회의 복음적 대응 <8>

입력 : 2020-10-16 03:08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내세워 진리가 아닌 것을 가르치는 사람들을 거짓 선지자, 거짓 율법학자, 거짓 교사로 부른다. 특히 거짓 선지자들에 대해선 멸망과 화를 엄중히 경고하셨다.(렘 27:15, 겔 13:3) 예수님도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는 외식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맹렬하게 꾸짖으셨다.(마 23:13)

사도들은 보혈의 은혜로 얻는 복음을 왜곡해 다른 복음을 전하자는 거짓 교사, 거짓 사도들에 대해 하나님의 저주를 경고했다.(갈 1:8) 심지어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요이 1:10)

사도들이 엄중한 심판을 경고하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내세워 거짓을 가르친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의 백성들 외부의 세상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 백성들 공동체 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었다.

문제는 이러한 거짓 선지자, 거짓 율법학자, 거짓 사도나 교사가 당대에 수많은 하나님 백성의 환영과 지지를 받았다는 점이다. 오늘날 신학 측면에서 음행 정당화 성혁명사상과 차별금지법을 뒷받침하는 소위 퀴어신학을 따르며 이를 교회 성도들에게 가르치는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은 늘어가고 있다.

이들은 수많은 교회 성도의 환영과 지지를 받으며 교단의 지도자들이 돼가고 있다. 유럽 및 미국에선 일부 주요 교단의 교권을 성혁명 사상, 차별금지법, 퀴어신학 지지자들이 장악해버렸다. 복음적 입장에서 동성애를 반대하고 성전환에 반대하는 믿음을 견지하려는 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은 소수가 돼 퀴어신학 등으로 오염된 교단을 떠나고 있다.

오늘날 퀴어신학을 따르며 성도들에게 가르치는 교회지도자는 성경에서 엄중한 경고를 받은 거짓 선지자, 거짓 율법학자,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들과 다를까. 성경에 비춰 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자명해 너무도 안타깝고 슬프며 또 두렵다.

마태복음의 산상수훈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의 거룩한 삶의 기준을 직접 가르쳐 주신 복음이다. 산상수훈의 마지막 부분에서 예수님은 거짓 선지자에 대한 강력하고도 자세한 경고를 하셨다.

“거짓 선지자를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마 7:15) 그들의 열매를 잘 살피면 거짓 선지자인 줄 알게 되리라는 것을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퀴어신학, 성혁명 사상, 차별금지법은 겉이 선한 복음이나 정의로운 법률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속과 열매를 살피면 사람들의 자유를 빼앗고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파괴하며 수많은 재정을 빼앗는 무서운 거짓이고 악법이다.

거짓 교회 지도자들이 말씀을 앞세워 행하는 거짓말은 죽지 않을 영혼을 오히려 죽게 한다.(겔 13:19) 자신들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 나라에 못 들어가게 한다.(마 23:13) 죄악 중의 죄악인 것이다. 다른 사람의 영생을 노략질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화 있을진저”라는 강력한 경고를 성경 전체에서 반복하고 계신 것이다.

지금이라도 퀴어신학을 따르며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엄중한 범죄인지 성경에 비춰 깨닫고 돌아서야 한다. 퀴어신학, 성혁명 사상, 차별금지법, 거짓 평등, 가짜 인권의 미혹을 막는 것은 수많은 영혼의 죽음을 막고 살려내는 엄중한 선교 사역이다. 이를 위해 현재 유튜브에서 진행 중인 ‘차별금지법 바로 알기 아카데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호소드린다.

조영길 변호사(일터성경학교장)
[출처] - 국민일보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21 명
  • 오늘 방문자 184 명
  • 어제 방문자 638 명
  • 최대 방문자 1,168 명
  • 전체 방문자 456,943 명
  • 전체 게시물 667 개
  • 전체 댓글수 1 개
  • 전체 회원수 2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