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맞선 하나님의 의병] (15) 인간 본성에 어긋나는 동성애에서 벗어나려면

사회적 영향

[동성애에 맞선 하나님의 의병] (15) 인간 본성에 어긋나는 동성애에서 벗어나려면

관리자2 0 3,117 2020.02.04 09:36

탈동성애자 4명이 기독교방송에 등장해 동성애가 절대 선천적이지 않으며, 

복음을 통해 벗어나게 된 계기를 설명하고 있다.



입력 : 2020-02-04 00:08



동성애는 과연 벗어날 수 없을까. 동성애가 유전이거나 선천적이라는 오해가 확산되면서 동성애자 중에는 자신의 동성애가 치유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절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동성애는 절대 선천적이거나 유전적인 것이 아니다.


탈동성애에 대한 과학적 사실은 분명하다. 나이가 들면서, 특히 사춘기를 지나면서 동성애자가 자연스럽게 이성애자로 바뀌기도 한다. 동성애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경우 적절한 정신분석이나 상담치료를 통해 이성애로 바뀔 수 있다. 기독교 신앙으로 동성애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나는 경우도 많다.


사실 인간 내면 깊이 존재하는 참된 자아는 동성애를 거부한다. 남성 간 성행위의 경우 항문성교가 주는 기본적인 통증과 불쾌감은 당연히 인간의 자아 본성에 어긋나는 것이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통증이나 불쾌감을 유발하는 행동은 피하도록 설계돼 있다. 남성 간 항문 성교는 통증을 유발하고 항문은 신체 중 가장 불결한 곳으로 그곳을 통해 성관계하는 것은 불쾌감을 주기에 인간의 본성은 이를 거부한다.


비슷한 예를 들자면 코로 커피를 마실 수는 있다. 하지만 인간은 코로 커피를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코는 소화기관이 아니라 호흡기관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남성 간 항문성교도 결코 인간의 타고난 본성일 수 없다. 항문은 배설기관이지 생식기관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성에 어긋나는 동성애를 하는 이유는 뭘까. 여러 이론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어떤 구체적인 사건을 통해 진정한 자아가 억압돼 가려지고 동성애라는 구체적인 성행위가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동성애자들이 이성애자보다 어릴 때 성적 학대를 받은 사례가 1.6~4배 정도 많다는 보고가 있다. 어릴 때의 학대가 동성애와 깊은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013년 미국 하버드대학의 로버트 등은 동성애자와 양성애자들이 이성애자들보다 어릴 때 가족 단위의 어려움, 예를 들어 가족의 정신병이나 약물중독, 교도소 수감, 부모의 별거 또는 이혼 등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경우 어린 시절에 받은 상처가 상담을 통해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동성애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당사자의 인생을 위해 어린 시절의 상처가 치유돼야 하기에 비단 동성애 탈출만이 목적이 아니고 전인격적인 회복을 위해서도 상담과 중보기도가 당연히 요구된다.


연구자들은 나이가 들면서, 특히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동성애자의 동성 끌림이나 동성애 정체성이 자연스럽게 바뀌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발견했고 이를 ‘자연스러운 전환’이라고 밝혔다.(Ramafedi 등 1992, Diamond 2003) 다른 연구자들은 심지어 아무런 정신적 치료의 개입이 없이 동성애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다수 보고하고 있다.(Michae 등 1994)


흥미로운 것은 탈동성애 목적이 전혀 없는, 일반적 신체 질환을 치료하는 중에 동성애가 자연스레 없어지고 이성애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성병 치료 중에 동성애에서 벗어나 이성애자로 바뀐 사례도 보고됐다. 동성애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신치료를 받은 것도 아니고 성병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요법을 받던 중 동성애에서 벗어난 경우다. 어떤 동성애자는 중년기에 특별한 이유 없이 이성애자로 바뀌기도 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동성애가 인간의 참된 본성이 아니기에 우후죽순처럼 다양한 경로로 탈동성애가 일어나는 것이다. 전통적 정신치료는 동성애 회복치료에서 교정적 감정 경험을 중요시한다. 교정적 감정 경험이란 환자와 치료자 사이에 진정한 관계와 상담과정을 통해 이뤄지는 감정적 경험을 말한다. 즉, 치료자와 환자가 지금까지 억압해온 진정한 자아, 진정한 느낌과 사고에 대해 공감하고 반응할 때 과거에 환자를 억누르던 부정적 경험의 영향이 해소되고 동성애가 끊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교정적 감정 경험을 통해 탈동성애가 이뤄진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동성 간 성행위를 ‘하는’ 것이 인간 내면 깊숙이 있는 진정한 자아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수많은 간증자들도 복음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되찾아 동성애에서 벗어났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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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



정리=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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