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비판 교수 징계위에 다시 회부… 총신대 재단이사회, 즉각 취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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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비판 교수 징계위에 다시 회부… 총신대 재단이사회, 즉각 취소해야”

관리자2 0 2,800 2020.01.04 11:42

“이사 대부분 비기독인이기 때문”… 한동협 비판 성명



입력 : 2020-01-02 00:02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한동협, 공동대표 김종준 류정호 신수인 목사)가 동성애 비판 교수를 징계위원회에 다시 회부한 총신대 재단이사회를 비판하는 논평을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교계의 대표적인 반동성애 단체인 한동협이 총신대에 대한 비판에 나선 것은 학내 사태 이후 파송된 관선 이사 대부분이 비기독교인이기 때문이다. 앞서 총신대 성희롱·성폭력대책위원회는 해당 교수에 대해 수업 중 발언은 성희롱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한동협은 “총신대 관선 재단이사회는 최근 창조 질서에 반하며 보건·의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 남성 간 성관계를 경고한 이상원 총신대 교수에 대해 성희롱·성폭력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면서 “이것은 관선 재단이사회가 대부분 총신대의 신학적 정체성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총신대는 동성애에 대한 윤리적 신학적 보건·의료적 관점에서 비판을 견지해 온 기관”이라면서 “그러나 재단이사회는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민감한 사항’이라는 정체불명의 애매한 근거를 대면서 이 교수를 징계위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동협은 “재단 이사들이 만약 총신대의 동성애 반대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사로 봉직할 자격이 없으므로 사퇴해야 한다”면서 “반동성애 운동에 앞장서 온 이 교수에 대한 징계위 회부 결정도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영태 한동협 사무총장은 “정통 보수신학을 고수한다는 총신대마저 관선 이사가 파송되면서 성경 및 건학이념을 훼손하는 결정을 내리기 시작했다”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과 한국교회는 이번 사건에 위기의식을 느껴야 하며 이재서 총신대 총장은 신학교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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