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대들은 성정체성의 혼란으로 인해서 동성애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10대에 찾아 올 수 있는 성정체성의 혼란, 동성애적 행동들이 왜 위험한 것인가를

행복한 성문화센터 배정원 소장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아래는 '[특종헌터스] 문화 속 레즈비언 코드' 편 방송을 캡처한 화면입니다. 

배정원 소장이 아주 중요한 지적을 해주었는데요. 

동성애자가 아니더라도 동성애적 행위로 인해서 동성애에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배정원 소장의 말을 들어 보겠습니다. 

보통의 경우 청소년기는 아직 성정체성이 만들어지고

자신이 누군가(이성)을 찾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런 일(레즈비언, 동성애)이 조금 더 많을 수 있겠죠.

아무래도 조금 더 예민해지고

 

그리고 (여중, 여고에는)대상 이성이 없잖아요. 

자기가 동성애자인지 아닌지를 알려면 여중, 여고 시절에 있었던

관계, 사랑이나 섹스의 경험만으로는

동성애자냐 이성애자냐 결정하면 안되요.

 

지금 대상이 동성밖에 없다 보니까, 

그리고 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보니까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거죠. 

 

근데 제가 여기서 조금 걱정이 되는 것은 

성적 지향성이 실제로 레즈비언이 아니더라도

혹은 게이가 아니더라도 성적으로 감각을 개발하게 돼요. 

 

서로 자위를 같이 해준다든지, 키스를 한다든지

만져준다든지 이런 것들을 하게 되면

성감이 개발되서 그 행위를 좋아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레즈비언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어요.

혹은 게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동성애자가 아닌 사람들도 있다는 거......

[출처] [동성애] 10대들의 동성애 - 성정체성의 혼란과 위험성|작성자 건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