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한 깃발 정책' 따라 대사관에 BLM, 프라이드 깃발 게양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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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한 깃발 정책' 따라 대사관에 BLM, 프라이드 깃발 게양 금지

idealadventure 0 290 01.25 08:33

국무부, '한 깃발 정책' 따라 대사관에 

BLM, 프라이드 깃발 게양 금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취임 선서 후 명령
기사입력: 2025-01-23 10:47:50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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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reepik.com


트럼프의 새로운 정책에 따라 미국 대사관과 전초기지에서는 프라이드 깃발과 '흑인들의 삶은 중요하다'(BLM) 깃발을 게양하는 것이 금지된다.

워싱턴 프리비컨뉴스는 대사관과 전초기지에 미국 국기만 게양할 수 있다고 명시한 "한 깃발 정책"(One Flag Policy) 사본을 최초로 입수했다며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행정각서에는 "즉시 시작해 미국 국기만 미국 시설(국내외)에서 게양 또는 게시할 수 있으며, 미국 정부 콘텐츠에 포함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이를 준수하지 않는 모든 국무부 직원은 "고용/계약 종료 또는 본국으로의 재배치" 등의 징계 조치를 받게 된다.
성조기 외에 게양이 허용되는 깃발은 전쟁포로/실종자(POW/MIA) 엠블럼과 부당 구금자 깃발(Wrongful Detainees Flag)뿐이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상원에서 99 대 0으로 인준받은 뒤 화요일(21일) 취임식을 가진 직후 이 명령을 발표했다.

행정각서는 "미국 국기는 정의, 자유,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원칙 하에 모든 미국인을 하나로 묶었다"며 "위대한 우리나라의 근간이 되는 이러한 가치는 과거와 현재를 막론하고 모든 미국 시민들이 공유하고 있다"고 씌여 있다.

앞서 바이든 백악관은 또한 국무부가 공식적인 미국 국기와 함께 다양한 프라이드 깃발을 게양하도록 허용했고, 이는 의회 내 공화당원들의 분노를 샀다. 당시 정부는 6월을 "프라이드의 달"로 지정해 이를 기념하는 방식으로 무지개 깃발을 미국 대사관 깃대 등에 게양했다. 또한 "흑인 역사의 달"인 2월에는 BLM 깃발을 대사관과 영사관에 게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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