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증은 정신적 치료 필요… 인권 치장은 망상”

의학적 결론

“성전환증은 정신적 치료 필요… 인권 치장은 망상”

관리자2 0 3,920 2020.01.21 04:50

민성길 연세대 의대 정신과 명예교수(왼쪽)가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에서 열린 한국성과학연구협회 주최 

‘제1회 성과학 콜로키움’에서 성전환 수술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다.



성과연 ‘제1회 성과학 콜로키움’ 에이즈 감염현황과 성전환 수술 문제점 발표


입력 : 2020-01-20 00:06



한국성과학연구협회(성과연)가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에서 ‘제1회 성과학 콜로키움’을 열고 최신 에이즈 감염현황과 성전환 수술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민성길 연세대 의대 정신과 명예교수는 “젠더는 자연이라는 본성을 벗어난 인위적 개념인데, 성전환자들은 자신의 성을 자기가 결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서 “하지만 남녀는 신체구조부터 뇌구조, 생리, 세포 기능, 호르몬 등 모든 것이 다르다. 말이 전환이지 실제론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그는 “성전환자들의 출현은 소아기 부모나 친구와의 안전한 애착관계 형성의 실패나 자기거부, 병든 신체상, 부모의 과도한 분노, 심한 정신병리에서 기인한다”면서 “성전환 수술 후 높은 자살률, 사망률,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인권으로 치장하는 것은 망상과 같다”고 경고했다.


민 교수는 “성전환증은 신경성 식욕부진증처럼 신체에 대한 잘못된 인지, 망상, 강박관념에 의한 병 중 하나이기에 성전환 수술이나 호르몬 투여가 아니라 정신적 치료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8 HIV/AIDS 통계분석’을 발표한 임수현 비뇨기과 전문의는 “세계적으로 신규 에이즈 환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유독 한국만 20대 신규 에이즈 감염자가 폭증해 증가추세에 있다”면서 “한국사회는 에이즈에 감염될 확률이 이성애자보다 트랜스젠더가 12배, 남성 동성애자가 22배 높다는 미국질병관리본부의 경고를 적극 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성 커플이 부모가 되면 입양한 자녀의 정신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킨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고두현 내과 전문의는 “동성애 부모의 자녀는 이성애 부모의 자녀보다 신체·정신 등 건강상 문제점이 많고 아동 성추행 및 근친상간의 문제가 있다는 미국 학술논문이 나와 있다”면서 “동성애 부모가 자녀의 성역할을 깨뜨리고 동성애 행동을 장려하는 문제가 엄연히 존재하는데, 동성애자 부모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며 미화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성과연은 현직 의료인을 중심으로 바른 성가치관을 보급하기 위해 2014년 창립됐다.


글·사진=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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