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동성애자 비율

의학적 결론

외국의 동성애자 비율

관리자2 0 3,604 2019.12.17 07:21

(도표: 영국 동성애자 비율 1.7%, 영국통계청2015)


동성애자의 비율을 학문적으로 조사한 최초의 학자는 알프레드 킨제이이다. 킨제이는 원래 흑벌을 연구하였던 동물학교수이었는데, 1948년에 53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하여서 ‘남성의 성적 행동’(Sexual Behavior in the Human Male)이란 책을 출판하였다.[4] 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하여 오랫동안 연구조사를 수행하였으며, 그 내용도 엄청나게 방대하다. 이 책은 즉각 서구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그 이후의 성적행동 연구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그는 이 책에서 미국 남성의 13%가 16세에서 55세까지 최소 3년 동안 동성애 경향을 보인다고 주장하였다. 이 수치는 동성애 성향을 반영하며, 남성 간의 성행위나 동성애적 행위에 관한 공상을 한다는 것이다. 1953년에 쓴 ‘여성의 성적 행동’ 이란 책에서는 여성 동성애자가 7%라고 주장하였다.[5] 


그런데 킨제이 자신이 이성애와 동성애를 함께 즐긴 양성애자이었으며, 근친상간, 어린이나 동물과의 성행위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성행위를 비호하였다. 그리고 그는 성에 가해진 문화적· 종교적 제한에 대해 격분하였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하여 수백 명의 남성 매춘부, 1200명의 성범죄, 변태적인 성정체성으로 악명 높은 고등학교에 소속된 300명의 학생, 많은 숫자의 소아애호자, 노출증환자, 교도소의 수감자 등으로 최소한 전체 표본의 1/4 을 차지하도록 하였다.[6,7] 또한 연구자들은 유아와 어린이 중 수백 명에게 오르가즘을 느끼도록 손과 입으로 자위행위를 시행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5300명의 남성이 대상이 된 킨제이의 결과는 교묘하게 왜곡이 되었으며 그가 원하였던 것처럼 동성애자의 비율이 과장되어졌다. 그는 과학적인 객관성을 유지하였다고 주장하였지만,[8] 그가 책을 쓴 목적은 남녀 간의 사랑인 이성애가 성적행동의 표준이 아님을 증명하고 이성애자들에게 동성애적 경험을 조장하려는 것이었으며 그 목적은 달성되었다.


록펠러대학의 Bruce Voeller교수는 킨제이 결과를 사용하여서 인구의 약 10%가 동성애자라고 강조하였으며, 이 사실을 매스컴, 국회, 법원, 교회, 정신과 의사 등에게 널리 퍼트렸다. 그 결과, 미국에서 1980년과 1990년대에 인구의 10%가 동성애자라는 것이 널리 받아들여지는 사실이 되었으며, 법을 만들고 정책을 수립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때에도 그 왜곡된 사실이 고려되었다. Bruce Voeller교수는 나중에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히고 현대 동성애 인권단체의 창시자가 되었다.


<중략> 


[자료 출처: 한국성과학연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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