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는 그 후에도...

교단별 입장

연합감리교는 그 후에도...

관리자2 0 4,424 2019.12.14 04:40

법을 지키는 이유는 페널티가 있기 때문입니다. 교통 법규를 위반하면 벌금을 물거나 구속됩니다. 만일 법을 어겨도 징계하지 않는다면, 그 법은 법이 아닙니다.


지난 2월 연합감리교 특별 입법총회에서 동성애(One Church Plan)가 부결되고 전통적인 신앙(Traditional Plan)이 다시 교회의 법이 되었습니다(2019/2/23~2/26). 그러면 성경과 교회법을 무시하고 세운 동성애 감독(Bishop Karen Oliveto)은 제명되어야 합니다. 그녀가 안수해서 세운 목사의 안수도 취소되어야 하고, 그녀를 감독으로 세운 이들도 징계해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법이 지켜지고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로 세워집니다.


입법 총회에서 동성애를 교회법으로 금지했는데도, 동성애 감독은 목사 안수를 주고 목사를 파송하며 감독으로서 여전히 시무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11명의 감독은 입법 총회에서 동성애가 통과되지 않더라도, 동성애를 지지할 것이라고 이미 선언했고 그 방향으로 계속 가고 있습니다 (2018/9/18). 이는 성경과 교회법을 무시하고 교회를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루터의 종교 개혁은 교황청에 의해 짓밟힌 성경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한 운동의 시작입니다. 이 시대 교회의 죄악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선별하는 것입니다. 목사마다 감독마다 이렇게 한다면, 성경은 남아나지 못합니다. 감리교 창시자인 웨슬리목사님의 나라인 영국이 동성애를 인정한 이후로 교회가 술집이 되고 모슬렘에게 팔리며 교세는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목사나 감독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위임받은 사역자일 뿐입니다. 연합감리교는 지금만 보는 좁은 시야로 성경을 판단하고 교회를 무너뜨리는 무서운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8~19).


왜냐하면 이 죄는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의 구원과 축복을 막기 때문입니다.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마 23:13) "너희 죄가 너희로부터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렘 5:25). 그러면 교회는 맛을 잃은 소금처럼 버려지고 세상 사람들에게 밟히며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바르게 지켜야 합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르게 지키지 않는 곳에는 구원과 축복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구원과 축복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지켜야 합니다.


한명덕 목사, 하와이 광야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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