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7% “인생의 의미와 목적 생각”… 10년 전보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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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7% “인생의 의미와 목적 생각”… 10년 전보다 증가

한명덕 0 3,947 2021.04.24 14:01

교회 자주 출석할수록 “이미 찾았다”

기도 

미국 라이프웨이리서치에 따르면, 오늘날의 미국인들이 10년 전보다 삶의 의미와 목적을 더 생각하고 있다고 뱁티스트프레스가 6일 보도했다.

미국인의 과반수(57%)는 “내 인생에서 더 많은 의미와 목적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을 정기적으로 한다고 답했다. 매일(21%), 매주(21%), 매달(15%) 또는 매년(4%) 그 같은 문제를 고려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4명 중 1명(23%)은 더 많은 의미와 목적을 찾는 것이 결코 궁금하지 않으며, 15%는 확실하지 않다고 답했다.

2011년 라이프웨이리서치 연구에서 미국인의 51%는 정기적으로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28%는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인의 5명 중 4명(81%)은 “모든 사람의 삶에 궁극적인 목적과 계획이 있다”고, 3명 중 2명 이상(68%)은 “삶의 최우선 순위는 더 깊은 목적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인의 79%는 “자신의 삶에 더 높은 목적과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각각의 비율은 2011년과 유사했으나, 강력하게 동의하는 응답은 줄었으며, 어느 정도 동의한다는 대답은 올해 들어 늘었다.

이에 대해 스콧 매코넬 라이프웨이 전무이사는 “모든 사람들이 삶에 궁극적인 목적과 계획이 있다는 것을 부인할 미국인은 거의 없다”며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그들 자신의 목표를 추구하는 일에서 한 발 물러나고 있다. 더 나은 것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일이 줄어들면서 삶에 대한 비관적인 추구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인 5명 중 3명(59%)은 “자신이 삶의 더 높은 목적과 의미를 찾았다”고 답했으며, 그 중 기독교 외에도 다른 종교에 속한 미국인의 80%가 여기에 동의했다. 반면 미국인 4명 중 1명 이상(28%)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그 중에는 특히 종교와 무관한 미국인(37%)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는 교회를 자주 출석할수록 삶의 더 높은 목적과 의미를 찾았다고 말할 가능성이 높았다. 한 달에 4회 이상 교회 참석자(76%)가 가장 높았으며, 1~3회 참석자(69%), 한 달에 1회 미만 참석자(51%)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절반 가량(45%)은 “내가 오늘 죽으면 천국에 갈 것임을 확신하는가?”에 대해 궁금해 한다고 답했다. 반면 미국인의 37%는 그 질문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18%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했다.

2011년에 비해, 오늘날 더 많은 미국인들이 “매일 천국에 갈지 궁금해 한다”고 답했으며(8%->15%),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46%->37%)은 더욱 감소했다.

또한 한 달에 4번 이상 예배에 참석하는 기독교인(46%)은 종교와 무관한 사람들(47%) 만큼이나, “자신의 영원한 행선지에 대해 전혀 궁금하지 않다”고 말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서로 전혀 다른 이유 때문이라고 라이프웨이는 추측했다.

특히 개신교인(37%)이 가톨릭교인(26%)보다 자신이 죽으면 천국에 갈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할 가능성이 높았다.

매코넬은 “천국에 가는 문제는 천국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천국에 갈 것이라고 완전히 확신하는 사람들의 뇌리를 스치지 않는다”며 “성경은 천국에 당신을 위한 장소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고 가르치지만, 미국인의 거의 절반은 매년 멈춰 서서 천국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가를 궁금해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 성인 5명 중 4명 이상(85%)은 “물리적 세계와 사회보다 삶에는 더 많은 것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 비율은 10년 전과 유사하지만, 2011년에는 강력하게 동의한 응답자가 67%인 반면 올해는 43%로 줄었다.

이번 연구에서 18~34세와 35~49세 미국인(87%)은 65세 이상(79%)보다 물리적 세계보다 삶에 더 많은 것이 있다고 말할 가능성이 높았다. 반면 종교와 무관한 사람들은 5명 중 1명(20%)만이 여기에 동의했다.

이번 연구는 2020년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전국적으로 사전 모집된 미국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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