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출애굽기 40 - 거룩하게 구별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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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그리고구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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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장, 예수 우리 왕이여 (2회)
183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


묵상: [출 40:9~16] ... 거룩하게 구별하신 하나님

성막과 모든 성전 기물과 에봇을 위해 이스라엘이 예물을 드리기 시작한 [25장]부터 모두 완성해서 봉헌하는 [40장]까지 하나님이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보이고 “말씀하신 대로” 모세가 다 했다.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다 이루어졌음”을 반복해서 말씀하신다.
[38장]에서 8번 반복해서 말씀하셨다: 5, 7, 21, 29, 31, 32, 42, 43절.
[39장]에서 또 8번을 반복해서 말씀하신다: 16, 19, 21, 23, 25, 27, 29, 32절.

모세가 그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 [16절].
모세와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다 만들어서 모든 준비를 다 마쳤다.

이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성막을 만든 목적대로, 사용하기 바로 직전이다. 참으로 감격스런 순간이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
하나님께 제사 드리기 위해 만든 성물이지만, 땅의 것을 취하여 죄 많은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성물을 하나님의 것으로 “성별”(consecration)하라 하신다.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9절].
너는 또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에 발라 그 안을 ‘거룩하게 하라.’ 그 제단이 지극히 거룩하리라 [10절]
너는 또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11절]
너는 또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그가 내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하라 [12-13절].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모두 성별하고 성막에서 하나님께 첫 제사를 드린다.
그때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 위에 충만하게 임했다.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35절].

그 날이 출애굽한 지 1년째 되는 날, 이스라엘이 시내 광야에 장막을 친 지 9개월이 되는 날이었다.
둘째 해 첫째 달(아빕월) 곧 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니라 [17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앞서서 인도하시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나안을 향하여 진군한다.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38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으로 머물기도 하고 전진하기도 하며 가나안으로 향해 나아간다.

이처럼 우리의 하루하루가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 가운데 천국을 향해 가는 소망 있는 길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한명덕목사
우리는 떨어져 있어도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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