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창 47 - 약속으로 돌아가는 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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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그리고구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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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47:27~31] ... 약속으로 돌아가는 야곱


애굽에 도착한 야곱의 자손들에게 바로는 목축 할 수 있는 넉넉한 땅을 주고 나일강 근처에 있는 비옥한 토지 라암셋을 준다.

흉년은 더 깊어가고 요셉은 지혜롭게 백성을 먹여 살리고 바로 왕과 애굽 왕국을 더 부강하고 굳건하게 세운다.
이런 기반 위에서 애굽 왕조의 권세는 오래 지속되었다.

요셉은 흉년의 때 곡식을 팔아 국고를 가득 채웠다.
애굽 땅과 가나안 땅의 돈이 전부 애굽의 국고로 들어갔다.

백성들이 와서 요셉에게 먹고 살 길을 달라 간청한다.
돈 대신 짐승을 받고 곡식을 내어준다.
흉년의 때 짐승은 오히려 짐이 된다. 이것을 국가가 맡아 준 것이다.

짐승도 떨어지자 그들의 토지를 받고 곡식을 준다.
토지가 국가의 소유가 되었다.

요셉은 땅을 다시 백성에게 나누어 주며 농사를 지어 1/5만 국가에 바치고 나머지로는 토지의 종자도 삼고 가족과 자녀를 키우라 [23-24절].

백성들은 긴 흉년 동안 살려준 요셉을 신뢰하며 그의 명령에 기쁘게 순종한다.
주께서 우리를 살리셨사오니 우리가 주께 은혜를 입고 바로의 종이 되겠나이다 [25절].

요셉은 토지법을 제정하여 애굽 전역에 시행한다.

요셉은 대단한 업적을 애굽에 세우고 야곱의 가족은 풍요롭게 잘 살 수 있는 삶의 터전이 확보되었다.
야곱의 자손들은 애굽 총리의 권세 있는 명문가문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연로한 야곱은 임종이 다가오자 요셉에게 맹세하라 하며,
“내가 죽거든 내 뼈를 메어다가 가나안 땅 조상의 묘지에 장사하라”고 맹세를 시킨다 [29-31절].

야곱은 풍요로운 이 땅에 후손들이 영원히 살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이 땅을 떠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가라는 것이다.

야곱은 돈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잡는다.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간 것”처럼 야곱은 임종하는 마지막 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다.

우리도 마지막까지 말씀을 붙잡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한명덕목사
우리는 떨어져 있어도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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