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창 45 - 앞서 가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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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그리고구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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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45:1~8] ... 앞서 가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형제들은 애원하는 동생을 죽이려다 노예로 팔아버렸다.
요셉은 가족에서 지워졌다.
그러나 그들의 기억 속에는 남아있어 괴롭혔다.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42:21].

참으로 힘들고 긴 세월, 그러나 한 사람 요셉의 인내와 믿음으로 죄짐이 풀리고 야곱의 가정이 회복되고 축복이 임한다.

그동안 형제들은 요셉의 일로 얼마나 괴로웠을까?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5절].

채색옷이나 입고 빈둥거리며 형제의 잘못을 고자질이나 하던 그 요셉이 아니다.

놀랍게도 요셉은 긴 고난의 세월 속에 망가진 것이 아니다.
이처럼 성숙한 어른이 되었다.

형제들을 책망하거나 그들의 사과를 받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하는 형제들을 용서하고 위로한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7-8절].

하나님이 나를 이곳으로 보내셨습니다.
앞서가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요셉의 체험이고 고백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천사의 소리이다.

이 한마디의 말로 가정의 깊은 죄의 뿌리가 빠지고 닫혀 있던 축복의 문이 열린다.

이제 요셉은 앞서가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자기 눈으로 본다.
사람들은 보디발처럼 요셉을 보면 하나님이 보인다.

하나님은,
요셉이 보디발의 노예로 살 때도
감옥에 갇혀 있을 때도
애굽왕 바로의 꿈을 풀어줄 때도
애굽의 총리가 되어 풍년과 흉년을 잘 다스리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함께하시며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지키셨다.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니 우리도 요셉처럼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한명덕목사
우리는 떨어져 있어도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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