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창 44 - 마침내 긴 죄의 악연이 끊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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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그리고구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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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44:16~34] ... 마침내 긴 죄의 악연이 끊긴다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42:21].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고 하면서도 잘못을 철저하게 회개한 것은 아니다.
이 죄는 계속 그들을 괴롭힌다.

흉년으로 야곱의 아들들이 곡식 사러 애굽으로 갔다가, 총리가 된 요셉을 만난다.
그러나 형제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요셉은 알아채고 형제들을 유도 심문한다.

결국 형제들은 막내 베냐민을 데리고 다시 오기로 약속하고 인질로 시므온이 남는다.

그러나 아버지 야곱은 “요셉과 시믄온이 없어 졌거늘 베냐민을 또 잃을 수 없다”며 허락하지 않다가 굶어 죽을 정도가 되었을 때 유다의 간청으로 허락한다.

그러나 일행이 곡식을 구매하고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요셉이 아끼는 은잔을 몰래 베냐민의 자루에 넣는다.

그들을 요셉의 청지기가 쫓아가서 “주인의 잃어버린 은잔”을 찾겠다며 곡식 자루들을 조사한다. 

그때 유다는 물건이 발견되면, “그는 죽을 것이요. 우리는 내 주의 종이 되리이다”며 무고함을 장담한다 [9절].

그런데 그 잔이 베냐민의 자루에서 나왔다.

다시 요셉 앞에 세워졌고 요셉은 우리 모두가 잘못을 책임지겠다고 한다.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찾아내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노예가 되겠나이다 [16절].

그러자 요셉은 이 잔이 발견된 자만 남고 나머지는 아버지께 돌아가라고 배려한다.

요셉과 베냐민은 늙은 야곱이 사랑한 라헬에게서 낳은 애틋한 아들이다.

만일 막내가 돌아가지 못하면 아버지가 크게 낙심하여 죽을 것이라며, 유다는 자신이 대신 남게 해 달라 부탁한다.

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머물러 있어 내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려 보내소서 [33절].

오래 전 형제들은 요셉을 애굽에 노예로 팔아버렸다.
이제 유다는 베냐민을 위해 자신이 애굽의 노예가 되겠다고 자청한다.

이것이 회개이다.
이때 죄의 담이 무너지고 새 하늘과 새 기쁨과 새 축복의 통로가 열린다.

진실한 회개가 축복을 여는 줄로 믿습니다!


한명덕목사
우리는 떨어져 있어도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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