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창 43 - 죄의 끝은 어디인가?

작성자 정보

  • 하늘그리고구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창 43:37~43]  ...  죄의 끝은 어디인가?


집에서 빈둥거리며 아버지께 고자질이나 하는 요셉, 꿈 자랑이나 하는 요셉을 형제들은 미워했다.

마침내 요셉을 없앨 기회가 왔다.
양치는 곳으로 아버지의 심부름을 온 요셉을 형제들은 죽이려고 웅덩이에 던져 넣었다가 꺼내서 노예상에게 은 20을 받고 팔아 버렸다.

요셉의 옷을 찢고 양의 피를 묻혀 아버지에게 보낸다. 야곱은 요셉이 들짐승에게 물려 죽었다고 통곡하며 심히 슬퍼한다.
이렇게 요셉은 야곱의 가족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속에는 그날이 기억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 요셉이 죽지 않고 크게 출세해서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다.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어 먹을 곡식이 떨어졌다.
그러나 요셉의 지혜로 곡식을 저장한 애굽에는 큰 흉년에도 굶주리지 않았다.

그 소식을 듣고 야곱의 아들들이 곡식을 사기 위해 애굽으로 갔다가 거기서 요셉을 만나게 된다.
20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고 총리가 된 요셉을 알아보지 못한다.

그러나 요셉은 형제들을 알아보고, 정탐꾼이라 몰아붙이며 막내 베냐민을 데리고 오라 명령한다.

그때 그들은 자기의 죄를 깨닫는다.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42:10].
 
아주 오래 전, 20여 년 전의 죄가 다시 살아나서 그들을 괴롭힌다. 그 죄가 계속 따라다니고 그 죄로 인해 그들은 두려워한다.

“인순이는 예쁘다”라는 드라마에서 인순이는 “가장 힘든 달리기는 죄로부터 도망치는 달리기”라 한다. 죄는 도망가고 도망쳐도 끝까지 따라온다.

어떻게 하면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감춰도 드러나고 잊어버려도 잊혀 지지 않고 괴롭힌다.
사람의 능력으로는 할 수 없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이것이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이다.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이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
이것이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다. 우리를 구원하고 더 풍성하게 살게 하기 위해 오셨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행 2:38].
이것이 예수를 부인했던 제자들이 받은 사명이다. 죄사함 받고 구원받기 위해서이다.

십자가의 은혜로 모든 죄의 사슬이 끊어지고 새 은혜가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한명덕목사
우리는 떨어져 있어도 함께 기도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