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40 - 사람은 잊었지만...

새벽기도

창 40 - 사람은 잊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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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그리고구름 작성일 23-10-22 12:38 조회 1,22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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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40  .  사람은 잊었지만...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447장, 이 세상 끝날까지


요셉이 형들에게 잘못했지만, 죽을 정도로 노예로 팔려갈 정도로 잘못하지는 않았다.

노예로 팔려간 보디발의 집에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주인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안주인의 유혹을 물리쳤지만, 누명을 쓰고 감옥 갔다.

경호대장 보디발의 관사에 있는 감옥은 고위직 관료가 왕에게 죄를 짓고 들어오는 감옥이다.

요셉은 이 감옥에서 몇 년을 살게 된다.

그 감옥에 고위직 인사 두 사람이 투옥된다 [2-3절].
왕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이다.
이들은 왕과 한 식탁에서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는 고위직 관리이다.

그들이 꿈을 꾸고 해몽할 자를 찾지 못할 때 요셉이 꿈을 풀어준다.
술 맡은 관원장에게 곧 석방되어 관직이 회복될 것이라는 좋은 소식을 알려주며 부탁한다.

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14절].

요셉이 이 감옥에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고 소망이다.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갈급했겠나?
매일 좋은 소식이 오기를 뜬눈으로 기다렸을 것이다.

그러나 술 맡은 관원은 요셉을 잊어버렸다.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23절].

세월이 또 흐른다.
돈 빌려준 사람은 꼭 기억해도 빌려간 사람은 쉽게 잊는다.
사람은 그렇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억하시면 된다.

긴 시간이 흘렀다.
2년 뒤, 바로가 찾을 때 관원장은 잊고 지내던 요셉을 기억하고 왕에게 추천한다.

꼭 필요한 때가 가장 좋은 때(the right time)이며, 이때 가장 큰 축복(the best)이  임한다.
이것을 은총이라 섭리라 한다.
불평 없이 어느 곳에서든 죽도록 충성했다. 다른 사람 같으면 평생 불평하며 살았을 것이다.

만일 그 관원이 출소하자마자 요셉을 감옥에서 꺼내 주었다면, 요셉은 무엇을 했을까?
다시 노예로 돌아가서 보디발의 집에서 평생 노예로 일했을 것이다.
자기 아내와 문제를 일으킨 노예를 어떻게 했을까? 헐값에 팔아버렸을 것이다. 평생 그 딱지를 붙이고 노예로 살다 죽었을 것이다.

만일 요셉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 가지 않았다면, 어떻게 이방 노예가 고위직 인사를 만날 수 있었겠나?

억울하게 간 감옥이 새로운 축복의 시작이 되었다.

어떤 경우에든 낙심하지 맙시다!
그 일이 새로운 축복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한명덕목사
우리는 떨어져 있어도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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