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에 공평하게 구원의 길 여신 주님… 성별 간 기능적 질서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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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에 공평하게 구원의 길 여신 주님… 성별 간 기능적 질서 부여

관리자2 0 3,581 2020.06.20 06:51

김지연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열린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기독교’ 강연에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높은 차별금지법의 폐해를 설명하고 있다.



김지연 대표의 차세대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 <14> 남녀의 차이


입력 : 2020-06-18 00:06



일부 급진적 성교육을 하는 사람들이 단골 메뉴처럼 비판하는 것이 있다. 남녀 성별에 따른 특징을 강조하고 기능적 차이점을 부각하는 성교육을 남녀 차별적 성교육 혹은 이분법적 고정관념에 치우친 교육이라고 공격한다. 과연 그럴까.


하나님은 자기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전지전능하시며 그 독생자를 내어주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말씀으로 천하 만물을 지으셨다. 코끼리는 코끼리처럼, 개는 개처럼, 고양이는 고양이처럼 만드셨다. 그러나 오직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본떠 만드셨다.


이미 조성된 천하 만물 중 하나인 흙을 기반으로 하나님 형상대로 지으시고 생령을 직접 불어넣으심으로써 처음 만든 사람이 바로 아담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 2:7)


그 아담의 갈빗대를 취해 두 번째로 만든 사람이 하와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드신 방식, 즉 자기 형상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인간을 창조하신 피조물이 바로 남자와 여자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시기와 재료, 모두 다르게 하셨다. 즉 남자는 흙으로, 여자는 그 남자의 뼈로 만드신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창 2:22)


하나님은 남자든 여자든 구원함에 있어 공평하시며 두 성별 간에 기능적 질서를 부여하셨다.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남녀평등의 개념은 바로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길을 남녀 모두에게 여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구원함에 있어 남자와 여자를 달리 차별하지 않으신다. 즉 주님의 자녀가 됨에 있어 그 어떤 차별도 없이 남자와 여자를 사랑하고 품으신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남자에게도 여자에게도 구원의 길은 동일하게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시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의 기능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다른 점, 즉 차이점을 두고 남녀를 구별하셨으며, 그에 따라 기능적 질서를 부여하셨음을 반드시 교육해야 한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이 남녀를 어떻게 다르게 만드셨는지 잘 교육함으로써 부부간의 화평, 형제자매 간의 화평, 남녀 간의 화평을 더욱 잘 도모할 수 있다. 자신의 성별에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도록 도울 수 있다.


크리스천 양육자는 아들과 딸을 성령 안에서 공평하게 사랑해야 한다.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 127:3) 시편 기자는 자식은 양육자의 소유가 아닌 여호와의 기업이며 상급임을 선포하고 있다. 크리스천 양육자인 우리는 그들이 사랑 많으신 하나님의 존재를 직접 느끼게 할 만큼 가까운 위치에 서 있고 양육자로 위임받았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를 편애하지 않아야 한다. 양육자가 세상을 사는 동안 내면에 이미 형성돼 있는 선입견이나 선호도로 아들과 딸을 차별하거나 편애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는 양육자에게도, 편애받는 아이들에게도 모두 매우 해롭다.


성별을 기준으로 아들과 딸을 차별하고 편애하거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 이후 자신의 성별에 대한 불만, 나아가 그 성별을 주신 하나님에 대한 미움이 싹트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즉 하나님과 자녀 사이를 이간하는 방법의 하나가 바로 하나님이 정해 주신 성별을 이유로 자녀를 편애하는 행동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기독교 양육자는 남자와 여자의 다른 점들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잘 설명해 줘야 한다. 딸과 아들을 차별해서는 안 되지만 무조건 남자와 여자가 똑같다고 교육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구별해 지으셨고, 그 차이점이 기능적으로 질서정연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 즉 하나님이 성별에 따라 부여하신 기능적 질서에 관해서도 교육해야 한다.


‘아들딸을 차별하는 것’과 ‘아들딸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양육자는 남녀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그 차이점이 얼마나 아름다우며 놀라울 정도로 상호 보완적인지를 아이들에게 교육해야 한다. 이것은 자녀의 아름다운 결혼과 부부 생활, 사람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최근 경기도 성남 판교의 어느 교회에서 ‘남녀의 차이 이해와 부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9년간 부부싸움을 했다는 부부는 “그간의 부부싸움을 했던 주요인이 남녀의 대표적 차이점 때문임을 알고 미움이 사라졌다”며 감사의 간증을 나눈 적이 있다. 다음 회부턴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생물학적으로 얼마나 다르고도 상호보완적으로 만드셨는지 그 놀라운 솜씨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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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대표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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