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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엄 목사 '성별언어 제거'는 하나님을 향해 '주먹질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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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1-06 | 조회조회수 : 3,3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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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하원의 '성별언어 제거 법'은 하나님을 향해 주먹질을 하는 것이라며, 상원마저도 이를 통과시킬 수 없도록 거부운동을 벌이자고 촉구하고 있다. (사진: BibliaTodo)


    미 하원은 최근 의회에서 사용되는 '성별언어 제거 법'을 통과시켰다. 민주당원들이 이 법을 통과시키려고 수년간 노력해 왔지만, 하원에서 통과된 몇 안 되는 오래 된 의제 중 하나이다. 이제 이 법안은 투표를 위해 상원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이 성별언어 제거 법은 "특정 사례에서 '그 자신(himself)' 또는 '그녀 자신'(herself) 대신에 그들 자신(themself)을 사용하고, '구성원(Member)'및 '대의원(Delegate)'을 가리키는 문구에서도 'he 또는 she'와 같은 단어를 삭제하는 것이다. 그들은 또한 '친척'(relative)과 '가족구성원'(family member) 같은 단어들의 의미도 재정의할 예정이다. 


    빌리그레이엄전도협의의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 목사는 이 새 법은 창조주 하나님을 향해 주먹을 흔들고 그분의 권위를 부인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페이스 북에서 "하나님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창 1:27)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성별언어 삭제는 창조주의 얼굴에 주먹을 흔드는 것, 그의 권위를 부인하려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한 "이 어리석음에 반대표를 던지기를 원한다는 것을 의회의 대표에게 알리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하원 소수인종 지도자인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 R-CA)가 트위터에 쓴 "이건 어리석은 일이다. 이 일은 서명됐다"는 글에 주목했다.


    이번 투표는 다른 신들의 이름들을 부른 후 알라와 야훼 하나님이 동일하다면서, "Amen 그리고 Awomen!"으로 기도를 마친 민주당 하원의원 엠마뉴엘 클레버(Emanuel Cleaver)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간 이후에 실시됐다. 


    클레버는 민수기 6장의 축복(민 6:24-26) 즉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라고 축복 기도를 드린 후 "우리는 일신교의 신, 브라흐마, 그리고 다른 많은 이름으로 알려진 신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라고 기도한 후 "Amen 그리고 Awomen!"이라는 말로 기도를 마쳤다. 


    프랭클린 그레이엄은 페이스 북에서 "스스로를 진보적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자신의 길을 가도록 허락한다면, 우리는 많은 혼란을 겪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상원의 공화당원들이 이 법안에 거부 투표를 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상원 다수당 대표인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은 이 법안이나 상원의 투표 방법에 대해 아직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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