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기도회, 2023/ 8/ 5 (토, 6am) [창 13:6~12] ... 지금이 전부가 아닙니다 창립기념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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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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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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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도회, 2023/ 8/ 5 (토, 6am)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묵상: [창 13:6~12] ... 지금이 전부가 아닙니다 창립기념일 설교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날 때도, 그리고 가뭄으로 애굽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올 때도 조카 롯과 함께 했다.

하나님이 복 주셔서 아브라함과 롯의 가축이 크게 불어났다.
목초지와 물 부족으로 양쪽 목자들 사이에 종종 다툼이 일어났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브라함이 조카 롯에게 해결책을 제안하며 먼저 선택하라 한다.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8~9절].

삼촌 아브라함이 조카 롯에게 선택권을 양보했다.

롯은 서슴없이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 같이 목초와 물이 넉넉한 소돔과 고모라를 선택해서 떠났고, 아브라함은 척박한 땅 가나안에 그대로 남았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큰 축복을 약속하시며 고향과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라 하신 곳이 가나안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 가나안에 도착해 보니 가뭄이 너무 심해 살 수 없었다.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목초지 부족으로 조카 롯과 문제가 되자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를 조카에게 양보하고 자신은 그대로 가나안에 남았다.

롯이 떠난 후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찾아 오셔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의 약속을 다시 확인시켜 주셨다.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4~15절].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아브라함이 지금 사방을 둘러보는 가나안 땅은 좋은 땅이 아니다.
롯이 버리고 간 땅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풍요롭던 소돔과 고모라는 유황불의 심판을 받은 저주의 땅이 되었고
척박했던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이 되었다.

아브라함은 젖과 꿀이 흐르는 풍요로운 땅 가나안을 밟아보지도 후손들과 살아보지도 못하고 죽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하신 그 약속을 지키셨다. 약속하신 대로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이루어 주셨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우리는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 이루어지기를 축원합니다!


한명덕목사
우리는 떨어져 있어도 함께 기도합니다.